데이터 분야 진로에 대한 고민 중.. (22.11.25)

오늘은 군대 당직 업무를 다 끝낸 후, 지인의 AI 프로젝트를 잠깐 분석하다 보니 벌써 퇴근할 시간이 되어가고 있다.

중간중간 짬 내서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제프 베조스의 자서전을 읽고 있는데, 사회 초년생 시절 헤지펀드에서 종사했던 이야기가 있었다.

어느 날 제프 베조스는 연 200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인터넷 시장 데이터를 보고 아마존을 차렸다고 한다. 평소 나도 금융이나 투자 쪽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미래에 창업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프 베조스가 걸었던 길은 구미가 당겼다. 그래서 요즘 이것저것 금융과 관련된 진로를 알아보고 있다. 지금까지 해 온 내 경험과 연관 지으면 좋을 것 같아서, 내가 가졌던 경험을 정리해보았다.

 

1. Elastic Stack을 이용해서 골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한 프로젝트

2. 주식 투자 경험

3. 코인 트레이딩 경험

4. Elastic Stack Engineer Training 수료

5. SQL, Python, 데이터 수집에 관한 지식

등...

이 외에도 한 때 AI 쪽에 관심이 생겼으나, 하면 할수록  AI Model을 깊게 다뤄야 하는데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데이터의 중요성, 데이터 Handling을 어떻게 하냐에 따른 변화와 같은 점들에 흥미가 생겼다.

위 경험들을 나열해보았을 때, 아무리 생각해도 Data Analysis 쪽이 맞을 것 같다.

 

분야는 정해졌고 앞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 지 계획을 세워야겠다.

장기적 목표를 세우고 세분화를 해보려 한다.

인턴쉽, 논문, 사이드 프로젝트, 영어 등 많은 것들이 있으니 충분히 시간을 투자해서 찾아보고 결정할 것이다.